와!!! 정보값 제일 적게 들었고 기대치도 제일 낮았는데 진짜 조낸 재밋엇음!!!! 초반부의 모험극 분위기도 좋앗고 공룡월희도 좋았고 카마니토그냥미쳣고존나좋앗고 이스틀랄도 좋앗고 쿠쿨칸이랑 공룡왕도좋앗고 왁찬올가도 좋앗고 7주종도 좋앗고(근데더풀어주지) 와진짜 공룡나라에 버릴 캐릭터가 하나또 없엇음
오르트전만 약간 지겨웠다... 그치만 그만한 캐릭터성이니까 그럴 수 있지
오히려 이제껏 뽑아둔 캐릭터만 있다면... 오타쿠적으로 말하면 쌓아둔 인연만 있다면 깰 수 있도록 연출한 부분이 좋았음
너무 어렵지도 않고 너무 쉽지도 않은 적당한 난이도의 연출이었다 물론낮부터밤까지계속오르트만팼지만!!!
아으 절에덴 미트론 진짜진짜 너무너무 취향이라 내내 패배한그녀를내가가질수만있다면... 상태였음
➭ 창수
05.16 | 00:17
그리고 또 좋았던 점~
마지막 페이즈 자체가 노래에 맞춰져서 짜인 연출이라 그런지 미트론 대사 나올 때 전주 나오고,
전멸기+리밋 시전에 마지막 하이라이트 나오고, 전멸기 들어오면서 노래 끝나는게 너~무~너~무~ 잘만들었다고 생각함~
약간 절메가에서 8인 전부 3단 리밋 쓰는 거랑 같은 바이브로 좋았다 ㅋㅋ 쾌감있어
그리고 기믹 이름들이 복낙원 실낙원 판도라의 상자 이란 것도... 보스 이름이 '판도라'인 점도 너무 좋았음...
황금의 유산 와서 대사 이스터에그들이 많아진 점이 진짜 좋았는데 이번에도 린가이아 대사로 넣어줘서 행복해 함
절렉 이후로 진짜 오랜만에 맘에 드는 전멸기 연출이었다~ ㅠ ㅠ
이건 공대 짚톡~~~ 🥹🥹🥹🥹👍👍👍
너므너므 귀엽다... 너무너무!! 진짜 너무 귀여워서 공대할 때 영상 전부 녹화함
➭ 창수
01.23 | 21:41
크레페 @Fox_CM 님 커미션!!!!!!! ㅋㅋ 트라이 시작할 때쯤 결제 요청이 와서
우리 이거 절대로 1주클 하고 받아야 한다고... 1주클 못해서 분위기 조졌는데 커미션 오는 불상사는 막아야 한다고... 그랬는데 다행히 천재 공대 덕에 빨리 클하고 커미션도 빠르게 무사히 받았다~~~~ ^///^
라라펠들 너무 옹골차 보여서 좋음,,, 탱힐진 전부 성격 좋아 보이고 딜러진은 한 명 빼고 다 안광 없는 것도 너무 웃김
진짜 라라펠부터 채도없 광공 커마까지 데포 전부 다양한데 전부 잘 그려주셔서 지존 존잘님! 지존 존잘님! 했음
이 곡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들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동인데, 제이슨 씨가 라이브까지 해준다니
평화의 전당 음향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라서 'To the edge' 때는 아쉬움이 조금 있었는데, 클인디는 진짜 완벽했다...
스크린으로 틀어주는 영상은 또 편집을 너무너무 잘해놔서 진짜 듣고 보는데 너무너무너무 벅차올랐음... 🥹
비록 한국 심포니는 3분 25초대의 저... 엘피스 꽃 퍼포먼스는 안 해줬지만 (저거 했으면 진짜 울었을 텐데)
저 부분의 무반주 보컬~오케스트라 전부 터져 나오는 그 연출이 마음을 녹이고 영혼을 빼앗기고...
끝나고 나서 진짜 이 곡 하나 만으로 기립 박수 치고 싶었는데 간신히 참았다............ ㅠ ㅠ
'Flow'도 너무 좋았는데 이건 오케콘 버전이 안 올라와서 투앤투로............. 🥺
아니근데 정말정말 너무 좋았던 게... 아만다 씨가 'Stand tall, my friend' 이 파트를 정말 너무 아름답게 부르셔서...
저런 성량과 고음을 내면서 어떻게 저렇게 웃을 수 있는 건지... 계속 아만다 씨만 보고 있었음,,,
플로우가 생명의 끝을 상냥하게 안아주는 곡이라고 한다면, 투앤투는 고난을 이겨낸 친구를 맞이해주는 곡 같았다
영상도 에메트셀크의 마지막도 보여주고, 아르버트와 주먹 부딪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끝을 맺어서 그냥... 그저... 🥹
투모로우 앤 투모로우를 물론 좋아하긴 했지만, 오케콘 이후로 원래 좋아하던 것 이상으로 순위가 올라갔다...
조디아크 토벌전 자체에 파다니엘 대사가 달려 있다 보니... 그렇게까지 BGM을 신경 써서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Ultima' 와 같이 코러스와 금관이 정말 크게 빛나는 곡이라고 생각됐다~~~
Our song of hope, she dances on the wind higher, oh higher << 이 부분이 있다는 걸 제대로 알았고, 너무 좋았음!!!
조디아크는 고대인들의 마지막 희망이었으니까, 약간 고대인의 목소리 같다고도 생각이 됐고...
사실 세트 리스트 상 이게 마지막 곡이었고, 뒤에 나오는 영상도 종언을 노래하는 자나 마지막 영상이 나와서
'어라... 좋긴 좋은데 이게 진짜 마지막곡인가...?
엔드 콜러니까 마지막 곡이라는 타이틀에는 어울리긴 하는데 정말? 'The Final Day' 진짜 안 하나?' 이런 생각이 계속계속 들었는데........................................ 앵콜 마지막 곡에 넣어줘서 진짜 소리질렀음.
➭ 창수
10.19 | 23:02
...하여간에 정말 좋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마비콘에서 봤던 것과는 또 다른 구성이고, 다른 스타일이라서 또 다시 새로운 느낌이었음!!
일단 코러스가 있는 오케콘이란 정말 웅장한 거구나... 싶었고,
보컬이 있는 것도 좋았고(평전 음향이 더 좋았다면 더더욱 좋았겠지만... 소리가 울려서 좀 아쉬웠지만...),
지휘자 분의 호응 유도도, 익숙한 개발진의 얼굴들도 진행도 너무 유머러스하고 좋았다 ^__^ ~~
가장 좋았던 건 역시 나와 같이 이 게임을 즐기고, 평일 저녁임에도 와준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다는 것이겠지~ 같이 게임하는 지인들도 다같이 만나고, 시간이 너무 늦어서 차마 좋았던 것에는 많이 말을 나누지는 못했지만 (ㅠ)
퇴장할 때 티켓팅 해준 사람한테 고맙다고 절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것마저도 마냥 웃기고 좋았다 ㅋㅋ
팬페도 팬페지만, 오케콘. . . 해마다 와주었으면 해. . . 기왕이면 프멀 단독 콘서트도 같이. . . . .
올림포스에서 주차하고 반년은 됐을까......
토네리코 실장에 힘입어 요정국부터 퉁구스카~트라움~믹틀란까지 결국 논스톱으로 밀어버렸다 😓
한참 늑장 부렸지만 그래도 열심히 했지?! 이제 이드 오기 전에 페이퍼문 공략을 목표로...
그래서 7문대까지 졸업한 후기라고 한다면...
...
..................
아~잇 젠장 크립터도 이문대도 너무 좋아~!!
요정국 후기 (스포 있음)
펼치기과연 간판 작가가 공을 들여 쓴 스토리다웠다
(스나의 세이버는 아니지만) 아르토리아 라는 페이트 시리즈의 근본에 멋지고 좋은 서사까지 넣으면 그렇지...
나같아도 계속 울궈먹고 싶을 만도 해....... oO(그렇지만 다른 팩션도 좀 챙겨주길~ ㅠ ㅠ)
전반적으로 스케일이 크고 시간대가 많이 꼬여 있어서 잘못하면 엄청 복잡하고 못 쓴 스토리가 되는데
이걸 막대한 분량으로 어떻게든 풀어 써서 커버를 친 건지, 아니면 그냥 나스가 글을 잘쓰는 건지?
나온 등장인물들이 다 입체적이고 좋았음!
등장인물 하나하나 확고한 신념과 목적이 있고, 그것을 위해 사건을 이용하고 누가 아군이 되고 적이 되고...
버리는 인물이 거의 없고 전부 캐릭터로서 매력이 있는 점이 나스가 쓰는 스토리의 장점이기도 한 듯
제일 좋았던 건 역시 태초의 케르눈노스를 죽인 원죄가 우서에서 되풀이되고, 그것이 겨울의 시작이었다는 점일까...
퉁구스카 후기 (스포 잇음)
펼치기난 솔직히 이 둘 가능이었어
and 코얀스카야 설정이 미니 이벤트 정도로 풀릴 만한 서사가 아닌 것 같은데... 아쉬움이 많다
당연히 이제까지 달기인 줄 알았으니까... 아니게 된 것도 알았을 때 당시에는 아쉬움이 많았는데...
또 뭐... 캐릭터적으로는 이정도의 독보적인 위치, 쉽적으로는 이정도의 애매한 거리가 맛있는 것 같기도... 하다
트라움 후기 (스포있음)
펼치기말해서뭐해나는그냥트라움에카독황녀나온것만으로도만점이야그냥
근데 카독황녀 이외에도 트라움 애정촌 완전 붐업하는 부분이고요
항상 생각하는 거 : 히가시데 유독 후반부만 되면 스토리 엄청 급진전 되는 편이지 않나?
그래도 퉁구스카를 빼면 자기 앞에 나스 최고점인 요정국이 있었는데도 엄청 재밌었음!!
캐릭터도 그렇고 특이점 내에서 만들어진 관계도도 그렇고... 여러 가지로 애정이 가는 스토리다
믹틀란 후기 (스포잇음)
펼치기야이게인생이야...
와!!! 정보값 제일 적게 들었고 기대치도 제일 낮았는데 진짜 조낸 재밋엇음!!!!
초반부의 모험극 분위기도 좋앗고 공룡월희도 좋았고 카마니토그냥미쳣고존나좋앗고 이스틀랄도 좋앗고 쿠쿨칸이랑 공룡왕도좋앗고 왁찬올가도 좋앗고 7주종도 좋앗고(근데더풀어주지) 와진짜 공룡나라에 버릴 캐릭터가 하나또 없엇음
오르트전만 약간 지겨웠다... 그치만 그만한 캐릭터성이니까 그럴 수 있지
오히려 이제껏 뽑아둔 캐릭터만 있다면... 오타쿠적으로 말하면 쌓아둔 인연만 있다면 깰 수 있도록 연출한 부분이 좋았음
너무 어렵지도 않고 너무 쉽지도 않은 적당한 난이도의 연출이었다 물론낮부터밤까지계속오르트만팼지만!!!
그리고 마지막 이문대이자 우리가 봤을 때 가장 이상적인 인류이자 태초의 영장류 라는 점을 참 잘 강조한 듯
전체적으로 거대한 초월자와 사람의 이야기 라는 것이 2부의 우르크 느낌도 났다
요정국과 믹틀란에서 요정과 디노스로 말하고자 하는 지점이 다른 부분이 좋다
그래서 굳이 줄세우기를 하려고 해도 이 둘이 우위를 가리기가 힘듦... 둘의 포인트가 다른데 둘 다 취향이야
믹틀란 악성CP충 (17절 스포)
펼치기창수 선정 올해의 가장 미... 미친놈!(긍정적 의미)
와 둘 다 실패한 왕이라서 연민하고 참견하고 더이상 자신을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고 걔를 구제하려고 죽여준다고????
진지하게 서로의 세계에서 실패하고 전정당한 쑤르오끨의 바이브가 느껴져서 진심인가... 너희 이거 진짜 감당되나...?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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