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보값 제일 적게 들었고 기대치도 제일 낮았는데 진짜 조낸 재밋엇음!!!! 초반부의 모험극 분위기도 좋앗고 공룡월희도 좋았고 카마니토그냥미쳣고존나좋앗고 이스틀랄도 좋앗고 쿠쿨칸이랑 공룡왕도좋앗고 왁찬올가도 좋앗고 7주종도 좋앗고(근데더풀어주지) 와진짜 공룡나라에 버릴 캐릭터가 하나또 없엇음
오르트전만 약간 지겨웠다... 그치만 그만한 캐릭터성이니까 그럴 수 있지
오히려 이제껏 뽑아둔 캐릭터만 있다면... 오타쿠적으로 말하면 쌓아둔 인연만 있다면 깰 수 있도록 연출한 부분이 좋았음
너무 어렵지도 않고 너무 쉽지도 않은 적당한 난이도의 연출이었다 물론낮부터밤까지계속오르트만팼지만!!!
올림포스에서 주차하고 반년은 됐을까......
토네리코 실장에 힘입어 요정국부터 퉁구스카~트라움~믹틀란까지 결국 논스톱으로 밀어버렸다 😓
한참 늑장 부렸지만 그래도 열심히 했지?! 이제 이드 오기 전에 페이퍼문 공략을 목표로...
그래서 7문대까지 졸업한 후기라고 한다면...
...
..................
아~잇 젠장 크립터도 이문대도 너무 좋아~!!
요정국 후기 (스포 있음)
펼치기과연 간판 작가가 공을 들여 쓴 스토리다웠다
(스나의 세이버는 아니지만) 아르토리아 라는 페이트 시리즈의 근본에 멋지고 좋은 서사까지 넣으면 그렇지...
나같아도 계속 울궈먹고 싶을 만도 해....... oO(그렇지만 다른 팩션도 좀 챙겨주길~ ㅠ ㅠ)
전반적으로 스케일이 크고 시간대가 많이 꼬여 있어서 잘못하면 엄청 복잡하고 못 쓴 스토리가 되는데
이걸 막대한 분량으로 어떻게든 풀어 써서 커버를 친 건지, 아니면 그냥 나스가 글을 잘쓰는 건지?
나온 등장인물들이 다 입체적이고 좋았음!
등장인물 하나하나 확고한 신념과 목적이 있고, 그것을 위해 사건을 이용하고 누가 아군이 되고 적이 되고...
버리는 인물이 거의 없고 전부 캐릭터로서 매력이 있는 점이 나스가 쓰는 스토리의 장점이기도 한 듯
제일 좋았던 건 역시 태초의 케르눈노스를 죽인 원죄가 우서에서 되풀이되고, 그것이 겨울의 시작이었다는 점일까...
퉁구스카 후기 (스포 잇음)
펼치기난 솔직히 이 둘 가능이었어
and 코얀스카야 설정이 미니 이벤트 정도로 풀릴 만한 서사가 아닌 것 같은데... 아쉬움이 많다
당연히 이제까지 달기인 줄 알았으니까... 아니게 된 것도 알았을 때 당시에는 아쉬움이 많았는데...
또 뭐... 캐릭터적으로는 이정도의 독보적인 위치, 쉽적으로는 이정도의 애매한 거리가 맛있는 것 같기도... 하다
트라움 후기 (스포있음)
펼치기말해서뭐해나는그냥트라움에카독황녀나온것만으로도만점이야그냥
근데 카독황녀 이외에도 트라움 애정촌 완전 붐업하는 부분이고요
항상 생각하는 거 : 히가시데 유독 후반부만 되면 스토리 엄청 급진전 되는 편이지 않나?
그래도 퉁구스카를 빼면 자기 앞에 나스 최고점인 요정국이 있었는데도 엄청 재밌었음!!
캐릭터도 그렇고 특이점 내에서 만들어진 관계도도 그렇고... 여러 가지로 애정이 가는 스토리다
믹틀란 후기 (스포잇음)
펼치기야이게인생이야...
와!!! 정보값 제일 적게 들었고 기대치도 제일 낮았는데 진짜 조낸 재밋엇음!!!!
초반부의 모험극 분위기도 좋앗고 공룡월희도 좋았고 카마니토그냥미쳣고존나좋앗고 이스틀랄도 좋앗고 쿠쿨칸이랑 공룡왕도좋앗고 왁찬올가도 좋앗고 7주종도 좋앗고(근데더풀어주지) 와진짜 공룡나라에 버릴 캐릭터가 하나또 없엇음
오르트전만 약간 지겨웠다... 그치만 그만한 캐릭터성이니까 그럴 수 있지
오히려 이제껏 뽑아둔 캐릭터만 있다면... 오타쿠적으로 말하면 쌓아둔 인연만 있다면 깰 수 있도록 연출한 부분이 좋았음
너무 어렵지도 않고 너무 쉽지도 않은 적당한 난이도의 연출이었다 물론낮부터밤까지계속오르트만팼지만!!!
그리고 마지막 이문대이자 우리가 봤을 때 가장 이상적인 인류이자 태초의 영장류 라는 점을 참 잘 강조한 듯
전체적으로 거대한 초월자와 사람의 이야기 라는 것이 2부의 우르크 느낌도 났다
요정국과 믹틀란에서 요정과 디노스로 말하고자 하는 지점이 다른 부분이 좋다
그래서 굳이 줄세우기를 하려고 해도 이 둘이 우위를 가리기가 힘듦... 둘의 포인트가 다른데 둘 다 취향이야
믹틀란 악성CP충 (17절 스포)
펼치기창수 선정 올해의 가장 미... 미친놈!(긍정적 의미)
와 둘 다 실패한 왕이라서 연민하고 참견하고 더이상 자신을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고 걔를 구제하려고 죽여준다고????
진지하게 서로의 세계에서 실패하고 전정당한 쑤르오끨의 바이브가 느껴져서 진심인가... 너희 이거 진짜 감당되나...?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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