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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명이 있는 한, 어느 하늘 아래에 있어도 저는 분명 괜찮을 거예요.”
그래, 아나스타샤.
네가 나의 캐스터-서번트-로 있어 주었던 것처럼.
나도, 너의 마스터니까.
우리가 발을 디딘 곳은 광기의 늪지, 바닥 없는 심연, 모든 선의와 희망의 반대편이었다.
각자의 신념을 걸고, 우리는 서로 자세를 잡고, 땅을 박차, 시선 끝에 있는 서로를 향해 돌진하였다.
이 괴악한 피조물은 미세하게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것이, 마치 친근하게 인사를 건네는 듯 했다.
아니, 어쩌면 식사 전 기도를 하는 걸지도.
Q 아무 사이도 아니었는데 보고 싶어해도 되나요?
아무 사이 아니었던 사람이 있었는데 제가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었습니다
싸운 건 아니고 제가 당시에 마음이 좀 힘들어서 그랬는데요 반 년도 더 지났는데 자꾸 그 사람이 생각납니다
좋아했다거나 그런 건 아니고 연락은 내가 끊었는데 이런 생각이 들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아무 사이도 아니었는데 보고 싶어해도 되나요? 내 행동에 내가 책임을 져야 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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