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c of Remnant

룰 | GAME

 

 페이트 그랜드 오더 1.5부
 Epic of Remnant



ㅋㅋ 카멜롯 후기와 개위 달고 3개월...
스토리 너무 길고 집중하면서 볼 시간도 여력도 되지 않아 2부는 커녕 1.5부도 방치하다가
료마위기일발 선행 조건이 헤이안쿄 클리어길래 진짜 더 이상 2부를 미룰 수 없다 싶어서 앞장인 1.5부 밀러 감(ㅋㅋㅋㅋ)

아 나도 오료마 타카오쿠 먹고 싶었는데!!!!




그래요 게으른 내가 잘못이겠죠




 아종특이점Ⅰ - 신주쿠 환령 사건
 AD. 1999 악성격절마경 신주쿠



한 줄 소감 : 야~ 이거 완전 더블크로스 아이가!!;;;

그런데 사실 신주쿠 문구에 배신자(더블 크로스)가 있는 거에서 이런 어반판타지는 비슷한 흐름을 가질 수 밖에 없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어찌 됐든 내가 이미 아는... 좋아하는... 감성과 분위기와 스토리 진행 덕분에 재밌게 봤음!!!절묘하게 개그인 것 같으면서 진지할 땐 하는 흐름이 좋아 ^__^
카멜롯 보면서 아 16년도 개그 진짜 개재미없다... 딸깍딸깍 했는데 17년도 개그는 또 좋았던 것임... (ㅋㅋ;; 근데 이거 그냥 현판이라 마냥 좋았던 거 같기도)
이상하지 예전에 번역으로 볼 때는 흑밥이랑 합류하는 데까지 보고 하... 재미없당 저벅저벅,,, 하고 세라프 스토리나 내내 빨고 살았는데 이 재밌는 걸 왜...

진명이 가려진 서번트들이 나와서, 진행도에 따라 진명을 알 수 있는 시스템이 처음으로 적용된 스토리~ 를 새로운 시스템으로 내세웠던 걸로 기억나는데
신주쿠는 뭔가 가리나마나 한 녀석들이 나와서... 신챠라던가... 그 얼터씨나... (그리고 이미 오래된 스토리고 나도 이미 알고 있어서 더 하나마나였음,,,)
그래서 반전 요소를 말하기엔 좀 부족한 느낌이 들지만~ 환영마인동맹 생각하면 또 맞는 거 같기도 하고~~~~

그리고 여전히 이해 안 가는 거 : 흑잔 댄스씬 제발 CG 추가좀 해달라고


바보 아빠가 생겼어요...

미치겠음... 아빠 사상 최악의 천재범죄자인데 바보임..... 마이 보이 뺨에 쪽 해다오 에서 진짜 주먹 쥐고 울었음 아빠 진짜 바보같고 내지를 뻔 했어요

ㅋㅋ ㅠㅠ 일단 신주쿠의 메인 시나로 겸 메인 빌런답게도~ 많은 애정이 들어갔다는 걸 느꼈는데~
아~ 뭐라고 해야 할까 이거 타장르에 TRPG 비유라서 그다지 하고 싶진 않았지만 데투펠의 카쿄씨와 다르지만 비슷한 감성을 느꼈음~~
의외의 일면을 보게 되는 지점이랄까... 마지막에는 내가 알던 그 아저씨가 되는 부분이나... 적이 되면 재수 없어지는 것도 제법 비슷하구나

마지막에 환영마인동맹 반전이 드러나고 진짜 악의 대부... 범인 모리어티의 면모가 나올 때 반전이라기엔 참 뭐하지만 그래도 울아빠가~~;; 싶었는데(ㅋ)
신주쿠에서 소멸 전에 아디오스 아미고! 소환 해준다면 그 때는 정말 즐겁게 만들어 드리지! 이런 내가 아는 그 바보 아저씨 대사 칠 때는 진짜
아!!!!! 또 당했다 페그오 전매특허 눈 뜨고 코 베어가서 나 얘 없으면 죽을 것 같이 만들기!!!!!! 싶었다



후훗... 아빠 갖고 싶어.................................................... (또 쓰는 이말년 울먹울먹 짤)



아빠바보가태요



놀라울 것 까진 없지만 사실 내가 신주쿠에 관심 가졌던 건 흑잔 때문이었다.
그게,,, 당시 세라프 이벤트 전 그랜드 여친 칭호는 진짜 굳건하게 흑잔이 가지고 있었으니까... 궁금했었음... 처음엔 호기심이었다 고록 톤임 지금...
도대체 신주쿠의 흑잔은 얼마나 히로인력을 발산하기에 내 기억 속 1부 2장의 흑잔이 그랜드 여친까지 오게 됐는가? 라는 생각으로 처음 번역기를 돌렸다.

결과 : 위에도 썼지만 흑밥 합류까지 재미 없어서 흑잔은 보지도 못함
핑계 : 미안합니다 흑밥님이 재미 없었던 게 아니라 걍 신주쿠 스토리에 대해 엄청난 기대를 했고 초반이 기대 이하였어서 몰입을 못하고 튕겨져 나왔습니다


그래서 접을 때까지 결국 신주쿠 스토리는 제대로 보지도 못했다가 모든 기대를 놓고 제로부터 다시 시작한 개위 회귀자인 23년에 다시 보게 됐는데... ... ...


흑잔, 시작부터 이미 나한테 폴 인 러브ㅡ!!
(그런데 데레는 아님, 좋아한다는 말도 안 함, 그냥 뭔가 쉬운데 어려움, 번거롭고 성가신데 아무튼 날 좋아함)


나는 성가시고 번거로운 여자를 정말정말 좋아하고 나를 좋아하는 여자는 더 좋아해서... 뭐 당연히 흑잔도 귀여워~~~!!!가 되긴 했는데
동시에 이, 이래도 돼? 쪼금 번거롭지만 이렇게 쉬워도 되는 거야?!?! 싶어서 그냥 웃었다... 그리고 어벤져란 것들은 어떻게 다 이러지 싶기도 했음
정말 신주쿠 보는 내내 메인 시나로가 신챠라면 메인 히로인은 흑잔이구나... 라는 생각을 함...

마스터를 위해 스스로 희생을 택했을 때, 나하고도 댄스 춰 줄 생각좀 해주지 둔감하긴(이 대사가 너무 좋아서 볼드함) 하다가 마지막에 결국 추게 되는 것도 그렇고
리츠카-PC1-와 만나는 것도 제법 히가시데st 보이미츠걸 같고... 아 히가시데 전공 드러나서 짜증나 진짜

그리고 이런 면모가 있어도~ (개그 보정이 120% 정도 먹은 신주쿠 스토리에 희생당한 것 같긴 하지만ㅋㅋ) 어벤져 어필도 하는 점이 정말 나를 질척이게 만들었음...
로보의 끝없이 공허해져 이제는 자기가 누군지조차 모르는 복수심에 골인 지점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것도 정말 얼마나 상냥한지... 이게 정말 너무 좋았음!!;;
그 복수심을 같은 힘으로 막아 세울 수 있는 사람은 자신 밖에 없기에 스스로 희생을 선택한 것마저... 신주쿠에서 제일 좋은 장면을 꼽으라고 하면 여기 아닐까 ?
복수를 하려는 사람이야말로 진정으로 상냥한 사람이다는 트윗도 생각나고 흑잔이 성녀 잔느의 위작이라는 것도 떠오르고 막


나는 정말 태생부터 그냥 복수자어벤져 라는 존재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듯함...


강아지 아껴야 돼

내신준과내사지를찢어발긴거대강아지라고해도아껴야돼
복수에 미쳐서 자기 존재마저 잊고 이제 그냥 증오로만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공허한 존재니까 더 아껴줘야 돼

흑잔과 비슷한 결로 좋았던 로보의 복수자 속성과 이 대사.................................
로보의 반려였던 블랑카가 흰색 털을 갖고 있었다는 일화를 이용해서 로보의 빈틈을 유발하는 건 정말 뒷맛이 쓰면서도 로보의 캐릭터적으로는 또 좋고...
고향과 친구와 사랑하는 반려를 잃은 복수자 늑대... 이, 이거 너무 나를 위해 준비된 캐릭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심지어 적으로 나와서?? 누가 선인지 악인지조차 구분할 수 없게 만드는??? 마지막에 후회와 공허, 그렇지만 안식에 잠겨 가라앉는 복수자(적)???

이거 나를 위해 준비된 캐릭터 맞잖아????????!!!!!!???????!!!!!!?

별개로 자신의 고향인 광활한 평야가 아닌, 인간의 손에 의해 개발된 신주쿠에 뚝 떨어진 것도 아 이거 너무 두 번 죽이기 아냐??? 진짜 인간이 미안해다
로보 아껴줄 거야. . .. . . . .




 아종특이점Ⅱ - 아가르타의 여자
 AD. 2000 전승지저세계 아가르타



...
...
미안합니다!! 스토리 너무 재미 없어서 스킵 했습니다
나중에 코믹스로 볼게요!!!


 아종평행세계 - 영령검호 칠번승부
 칸에이 16년 시산혈하무대 시모사노쿠니



한 줄 소감 : 쾌녀 누나와 함께 하는 드림매치 낭만협객물 = 나, 죽음...!!

아 충격...
정말 아무 기대도 없이... 기대는 커녕 누가 봐도 일뽕 냄새 나고 그것도 내가 싫어하는 대충 에도시대 무사도~ 어쩌고 나올 거 같아서 스킵할까말까할말할말 하다가
2부 1장에 무사시 나온다는 거랑 가용이 무사시 진짜 너무 좋아하길래 그래! 무사시는 얼굴 자주 비추기도 하고 찍먹이라도 해보는 게 낫지!! 싶어서 먹었는데


아 뿔 싸 ! ! ! 충 격 적 재 밌 고 취 향 임 ! ! ! !


아 진짜 무사시의 캐릭터성부터 이 스토리 전체적인 플롯과 전개와 결말이 너무너무 재밌고 취향저격이라 한 이틀 만에 다 밀었던 거 같다... (이정도면 힘낸 거임)
나중에 찾아보니 시모사가 마계전생을 완전 오마쥬 했다길래 마계전생도 보고 싶어서 이것저것 찾아봤었음 ㅠㅅㅠ;; 하~ 참 나 진짜 기대 하나도 안 했던 게 진짜로...

다만 일본사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 할 뿐더러 관심도 없어서 역시나 진명판명 자체는 크게 충격적이거나 반전이 엄청나!! 하진 않았고 그냥 헤에~ 그렇구나~ 했는데
본토 쪽에서 이런 거 잘 아는... 배경지식이 받쳐주는 사람이면 더 재밌었겠다~ 라는 생각이 들긴 했다. 실제로 그런 점이 평가가 떨어지는 원인이라기도 하고...
그치만 오히려 모르기에 가상의 인물로 쓴 소설 보듯이 볼 수 있다는 생각도 들고... 만약 우리나라로 로컬라이징 하면 웃기겠단 생각도 들어서(보고 싶기도 하다)

하여튼 이런저런 점을 빼고 보더라도 내가 이런 우당탕탕 하지만 일대일 진검승부 의를 다하고 연을 맺는 낭만협객물을 정말 진짜 너무너무 좋아해서 마냥 재밌었음...
랜서 푸르가토리오전부터 마지막까지 으흑... ㅋㅋ... ㅠㅠ 아 너무 좋아... 미친... 무사시 너무 좋아... 할부지 너무 좋아 미친... 엠피레오 너무 좋아... 벌벌벌 떨었음
칠번승부 보스전마다 고유연출 넣어준 것도 너무 좋았음~ 진짜 진검승부를 지켜보는 느낌이었고~ 하... 일대일 진검승부란 왜이렇게 낭만적일까 ㅁㅊ
... 나 사실 이런 일뽕 절절한 사무라이 무사도를 좋아했던 게 아닐까? 이제는 이름을 말할 수 없는 사무라이 뽕○물 재밌게 봤던 것도 그렇고... 그런 생각이 든다...


아니 근데 무사시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s나진짜무사시없으면죽을거같아진짜로 나시모사보고사무라이렘넌트발매일달력에적어두기까지했어


무사시 대사 중 그 어느 것도 버릴 게 없이 다 너무 좋아서 그냥 제일 바보 같았던 대사를 올립니다...

어떻게 이런 캐릭터가 23년에서야 내게 도달할 수 있었던 걸까...... 어째서 나는 가장 가까이에 이런 캐릭터를 두고 정처없이 헤맸던 걸까...
정말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비겁하지만선을행하고의를다하고검한자루로세계를누비며연을맺는쾌녀바보먹보예쁜누나가 바로 내 등잔 밑에 있었는데
심지어 미소녀미소년호더임... 바보먹보임... 성배를 우동그릇으로 쓰려고 함... 밥잘해주는 할부지 집에서 점심을 못먹은게 천추의 한이라고 함... 바보야진짜
첫만남에 너 받느라 오니기리 떨어뜨렸지만 괜찮아~ ㅠㅠ 배고파 죽겠지만 진짜 괜차나~~~ 할 때부터 너무 귀여웠는데


가면 갈수록
무사시짱이 벤 게
영도 있지만
창수도 있는 것 같다



사람이 진짜 너무 좋으면 그냥 좋다... 좋다... 너무 좋다... 좋다... 좋아... 말로 이루 다 할 수 없이 좋아...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좋다... 좋아... 만 할 수 있다는 걸
이렇게 어디 고장난 ai마냥 굴 수 있다는 걸.......................................... 시모사 밀면서 진짜 내내 무사시 너무좋아 미친.....................만 그냥 지금까지
할 말이 없어... 말도 안 나와... 이 바보쾌녀누나여자가 혼돈·선 속성이라는 것까지 그냥 주먹으로 머리 꽝!!!!!!!! 얻어 맞은 거 같음 ㅠㅠ

정말 완전히!! 무사시!! 무사시를 위한!!! 무사시에 의한!!! 무사시에서부터 무사시로 끝난!!!!!!! 시모사에 대한 전체적인 감상이 이럴 정도로 무사시가 너무 좋았다.
비록 서번트가 된 무사시는 내가 알던 무사시와는 다를 것이라고 본인이 선을 긋는 듯한 발언을 해서... 내가 사랑한 시모사의 무사시는 정말 죽었구나... 🫠 싶긴 해도

그래도 너무 좋아 무사시.
그녀와 함께 시모사를 누비고 다니며 8번의 진검승부를 지켜보는 내내 저는 정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ㅋㅋ 그리고 아 참 나...........................................
와................... 할 말 개많은데 걍................................................................................................................
걍 개좋은데 이거............................................ 나 진짜 입 댓발 나왔는데(할 말 많아서) 근데 말이 안 나옴...........................
근데 느무 좋음............................ 이게 말이 안 됨...............................................................



이거 사고방식 완전 졈이잖아 졈


dk~~~~~~~ 그러니까~~~~~~~~~~~~

나는 수단 가리지 않는 악역도 좋고, 완전히 제정신이 아닌 악역도 좋고,
무언가에 대한 강렬한 열망으로 그 외 나머지... 자기 자신이든 세계든 뭐든 뒷배로 휙 밀어버리는 악역도 좋고,
그러면서도 그 캐릭터가 원하는 열망을 선악을 떠나 캐릭터성으로서 이해할 수 있는 악역도 좋고 (이해 못하면 못하는 대로 비인간 같아서 좋음)
누군가에 의해 삶이 완전히 달라졌거나... 맹목적이거나... 어떠한 신념이 있거나... 스릴광전투광이거나...........................................

무엇보다!!!!!!!! ↑↑↑ 저러면서도 태도는 가오간지뽀대 넘치는!!!! ↑↑↑ 악역을 정말정말 좋아하는데...


엠피레오, 그걸 다 한다!!!!!!!!!!


이렇게까지 내 취향만 골라서 섞은 캐릭터들이 싸우는 스토리가 있다고?????????????? 이거 ㄹㅇ 드림매치네?!?!?!?!?!?
무사시부터 해서 엠피레오, 무명의 검사까지... 어떻게 어벤져란 것들은 다 이러지에 이어서 어떻게 검호란 것들은 다 이러지!!!
진검승부를 내지 않으면... 누가 더 최강의 검인지 겨루지 않으면 죽는 병에 걸린 것이 분명함!!! 그리고 그걸 보고 가슴 뛰는 나도 그런 병에 걸린 게 분명함!!!;;;

아 진짜 이렇게 제정신 아닌 소리 제정신 아닌 행동들을 하는데 그걸 보는 나는 입 떡 벌리고 뭔소리하는거람 오타쿠여자 무서운줄 모르고??? 하고 있었음
아니 뭐 속죄하는 것도 아니고 후회하는 것도 아니고 지혼자 이 진검승부에 만족하고 죽는 것마저 진짜 어떻게 이런 캐릭터에게 완벽한 결말이 다 있지......



너무좋아서더이상할말없음

나는 이 승부의 연출도 좋았고 대사도 좋았고 결말도 좋았고 캐릭터들도 너무 좋았다
모든 것이 낭만 그자체 였음...
이 이상 뭘 더 첨언할 수 없음 이미 완벽해서...



보이십니까? 저 시모사를 진짜 너무 좋아해서 이것도 올립니다

어떻게 클리어 어구가 일 절 완 승그랜드 슬램 일 수가 있음???????????

말도 안 돼... 시모사노쿠니에는 낭만이 있다



 아종특이점Ⅳ - 이단의 세일럼
 AD. 1692 금기강림정원 세일럼



,,,
한 줄 소감 : 먼소리고?...


..................? 두번째? 매듭까진? 이해 갔는데 갈수록 이해 안 감... 뭐라는겨?
진짜 아무런 정보값 하나 없이 시놉시스도 안 보고 유전 처음 볼 때 들었던 기분이 막...........................................................

마타 하리 백스토리 나올 땐 진짜 뭔가 싶었다(마타 하리한테 악의 없음 진짜 순수하게 이거 왜 나오는거묘? 한 거)
나빼고 모두가 지들만 아는 얘기 하고 나빼고 모두가 뭔가 숨기고 있음... 너네 이거 금기야
1.5부 마지막인데도 2부 떡밥은 시모사가 더 뿌린 거 같고 스토리 맛있게 비비기는 세라프가 더 잘한 거 같음... 황당하군요 호시조라 메테오...

포리너 클래스 새로 도입한 거랑 아우터 갓 소재를 FGO에 접목시키려고 한 시도를 높이 사겠습니다 ^^
참고로 저는 마지막 전투에서 얼터에고 빌려 가야 할 걸 아이콘 잘못보고 문캔서 빌려 갔습니다. 보구 딜 보는데 진짜 등에 식은땀 흐름...


진짜 스토리 내내 턱 긁는 페페짤처럼 ? 하고만 있다가 유이하게 오우... 했던 순간...

아기부부(진짜ㄹㅇ아기임) 애비라비;;;

얘네의 텐션 약간 호무마도의 그것과 닮아 있다고 느낌...



아니 나 키르케랑 직접 대면한 게 사무렘으로 처음이라 키르케가 이런 연상. 마녀. 바바. (그치만 또 외형은 어린 여자애인...) 역할일 줄 몰랐는데...
아놔 첫 등장은 귀여운 바부 꼬마 철부지 마녀가 아니라 진짜 대마녀님이셨잖냐ㅡ!!!!!!

도대체 그오에서 어떻게 밈화 돼서 사무렘에 오신 거에요 대마녀님ㅡ!!!



솔로시바 너무 좋아~~~

진짜 너무 좋음 ㅁㅊ... 애비라비랑 다르게 텐션 개촉촉함... 썰 더 풀어줘



1.5부를 마치며...

에~~ 한섭 료마일발 후회공 겸 퉁구스카를 앞두고 벼락치기로 1.5부를 다 끝내고~~ (세라프도 1.5부긴 한데 이건 아예 게시글도 따로 빼는 게 나을듯...)
사실 1.5부 말고 2부를 먼저 봤어서 ㅋㅋ 안 읽은 스토리도 있고 대강 큰 줄기만 아는 스토리도 있었고... 직접 보니까 좋았던 것도 있고 많이 아쉬웠던 것도 있고!!
그래도 시모사... 신주쿠... 내가 너무 좋아하던 감성들이라 아쉬움보단 역시 하루라도 더 젊을 때 봐서 요캇타... 싶구만

이제 정말 2부 뿐이다...!!!


그리고 2부 한국어 인겜 ui로 보니까 진짜 너무 설레서 미칠 거 같음...
기다려라 내 영원의 이데아 세상에 둘도 없은 미친 헤테로야 진짜 내가 가서 짐승나라 퍼리보다 더 짐승처럼 빨아먹어주마 ㅁㅊㅋㅋ
아~~~~~~~~ 너무 설레~~~~~~~~~~~~

(사무렘 2회차 : 쭈인님... 저능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