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아나. 이런 성격인지 몰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나쁜 뜻 아님 긍정적으로 이런 성격인 줄 몰랐음
순하고 착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성격 FM 군인의 말투와 습성...
그리고 "서광"팀의 첫째이자 팀의 중심... 모두에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태양의 아이 라는 점이 정말 좋았다;;
실제로 햇살같이 생겼잖아 성격이 진짜 불같아서 그렇지
이게... 이게 정말 좋았는데... 엘리아나의 전술인형, 군인적 면모가 정말 잘 드러난 거 같음
13년 전의 임무 실패로 봉인되어 있었고, 현재는 지휘관 소속임에도 마인드맵에 있는 마지막 임무(아마리스 숙청)를 수행해야 한다고 나가던 와중
댄들라이와 스타가 잡아서
'마인드맵 보여줘'
'나 가족이 달려있음 네 13년 전 임무 내용 더 자세히 들려줘' 하고 거래나 가족(이거진짜미치는줄알았음)으로 협상 시도하는데 여기에 대고 '지휘관 보다 더 많은 정보를 알려고 하지 마라'고...
물론 엘리아나 입장에서 댄들라이는 들어줄 필요도 없는 거래고, 자기가 자매를 다 죽인 입장에서 스타의 "가족" 호소도 별 소용 없었겠지...
그래도 최고 명령권을 가진 인물보다 더 많은 정보를 알려고 들지 말라니 아!!! 전술인형 너무 좋아!!!!!!!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스탠딩 클라 추출로 떴을 때부터 엥?....................................... 뭐야? 왜이래?
각잡힌 FM 군인 전술인형 엘리아나 보다가 웬 남의 집 전기 축내는 돼지인형이?
심지어 2인 여행 가는데 너 친구 없으니까 나랑 가자고 능청부리기까지???
창수 개호감 캐릭터 되는 법 1. 선글라스 낌
2. 웃김
3. 개호감 완성
첫등장부터 개호감 캐릭터가 되고 시작하는 미친 바부돼지인형
그러나 참 클리셰답게도...
나는 이번 중형 이벤트의 주인공 포지션은 아마리스가 아니었나 싶다.
엘리아나는 약간 아마리스의 성장을 위한 보스를 자처한 느낌? 악역까지는 잘 모르겠다... "군번줄" 시스템이 엘리아나의 잘못은 아니기에...
하여튼 엘리아나가 모두에게 사랑받는 태양의 아이 라면 아마리스는 모두를 받아주는 달의 아이 라는 점이 정말 좋았음...
엘리아나가 첫째인데 아마리스가 막내인 건 진짜 가산점임
엘리아나가 명령을 위해 모든 자매들을 죽여 그들의 전투 데이터를 받을 때 아마리스는 남은 기억같은 전투에 쓸모없는 데이터들을 받아들였다는 것도
자신의 이름조차 잊을 정도로 임무 실패 후 13년 동안 계속해서 죽임을 당한 자매들과 대화를 하고, 기억을 품고, 복수심을 갈았다는 점이...
마지막엔 그들의 의지를 이어받고 용기를 이어받고...
모두의 기억과 함께 아마리스가 엘리아나와의 일기토에서 이겼다는 게 제법 호엔하임 생각도 나서 좋았다. 이 부분이 정말 주인공 같았음~
아니 그 점에서 이 대사...
나는 그냥 함께였으나 이제 서로를 죽여야 하는 자매 이 롤이 너무 좋아서 찍어둔 건데
스토리 진상 다 보고 다시 보니까
엘리아나가 죽인 자매들의 기억을 받아들이도록 설정된 아마리스에게
자매들의 기억을 받도록 만든 엘리아나가 "받아들여라" 라는 대사를 쳤다는 게 헐 ㅁㅊ... 미쳤나봐 진짜
오타쿠는 이런 이어지는 연출에 약하다ㅡ!!!
그리고 이거...
엘리아나는 낮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끝내고
아마리스는 밤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끝냈다는 게...
진짜 미친 거 같애...............
사로스 주기 후기!!!
하... 할말 더 없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취향이었음 하나의 캐릭터를 낼 때 이 캐릭터를 좋아하게 만들기 위해 어느 정도의 애정과 공이 들어갔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모두를 죽인 배신자... 낙오자...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고 목숨을 불태우는 사람...
상반되는 인물... 그러나 한때 뜻을 같이 한...
상반되는 포지션... 그러나 서로 이어져 있는... 내가 없어서 못먹을 만큼 환장하는 요소들이고... 내가 싫어할 수 없는 스토리임...
엔딩마저도 결국 복수에 성공했다면 했고, 실패했다면 실패했으며 결국 삶은 이어지고 목표도 기억도 이어질 것이라는 게...
지는 해는 다시 뜨며 달은 앞길을 비춘다는 마지막 문구들이 정말 좋았음
아!!! 그리고 ui 얘기를 깜빡하고 안 했는데~ 스토리 전개 방식이 엘리아나와 아마리스로 나뉘어져 있어서
두 갈래로 나뉘어졌다가 > 둘이 마주할 때나 무언가 접점이 생기면 다시 한 갈래의 길로 접목되는 서술 방식이 좋았음
중형 이벤트다 보니까 대형처럼 스토리 볼륨이 방대하지도 않고, 적당히 하루에 몰아보기도 좋았다!
보통 하루에 몰아 보기 어려운데 토큰 파밍맵은 스토리를 다 봐야 해금되다 보니... 파밍에 귀찮은 부분이 있었거든
이 부분은 대형보다 차라리 중형 스토리가 나은 듯?
엘리아나. 이런 성격인지 몰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나쁜 뜻 아님 긍정적으로 이런 성격인 줄 몰랐음
순하고 착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성격 FM 군인의 말투와 습성...
그리고 "서광"팀의 첫째이자 팀의 중심... 모두에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태양의 아이 라는 점이 정말 좋았다;;
실제로 햇살같이 생겼잖아 성격이 진짜 불같아서 그렇지
이게... 이게 정말 좋았는데... 엘리아나의 전술인형, 군인적 면모가 정말 잘 드러난 거 같음
13년 전의 임무 실패로 봉인되어 있었고, 현재는 지휘관 소속임에도 마인드맵에 있는 마지막 임무(아마리스 숙청)를 수행해야 한다고 나가던 와중
댄들라이와 스타가 잡아서
'마인드맵 보여줘'
'나 가족이 달려있음 네 13년 전 임무 내용 더 자세히 들려줘'
하고 거래나 가족(이거진짜미치는줄알았음)으로 협상 시도하는데 여기에 대고 '지휘관 보다 더 많은 정보를 알려고 하지 마라'고...
물론 엘리아나 입장에서 댄들라이는 들어줄 필요도 없는 거래고, 자기가 자매를 다 죽인 입장에서 스타의 "가족" 호소도 별 소용 없었겠지...
그래도 최고 명령권을 가진 인물보다 더 많은 정보를 알려고 들지 말라니 아!!! 전술인형 너무 좋아!!!!!!!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스탠딩 클라 추출로 떴을 때부터 엥?....................................... 뭐야? 왜이래?
각잡힌 FM 군인 전술인형 엘리아나 보다가 웬 남의 집 전기 축내는 돼지인형이?
심지어 2인 여행 가는데 너 친구 없으니까 나랑 가자고 능청부리기까지???
창수 개호감 캐릭터 되는 법
1. 선글라스 낌
2. 웃김
3. 개호감 완성
첫등장부터 개호감 캐릭터가 되고 시작하는 미친 바부돼지인형
그러나 참 클리셰답게도...
나는 이번 중형 이벤트의 주인공 포지션은 아마리스가 아니었나 싶다.
엘리아나는 약간 아마리스의 성장을 위한 보스를 자처한 느낌? 악역까지는 잘 모르겠다... "군번줄" 시스템이 엘리아나의 잘못은 아니기에...
하여튼 엘리아나가 모두에게 사랑받는 태양의 아이 라면 아마리스는 모두를 받아주는 달의 아이 라는 점이 정말 좋았음...
엘리아나가 첫째인데 아마리스가 막내인 건 진짜 가산점임
엘리아나가 명령을 위해 모든 자매들을 죽여 그들의 전투 데이터를 받을 때 아마리스는 남은 기억같은 전투에 쓸모없는 데이터들을 받아들였다는 것도
자신의 이름조차 잊을 정도로 임무 실패 후 13년 동안 계속해서 죽임을 당한 자매들과 대화를 하고, 기억을 품고, 복수심을 갈았다는 점이...
마지막엔 그들의 의지를 이어받고 용기를 이어받고...
모두의 기억과 함께 아마리스가 엘리아나와의 일기토에서 이겼다는 게 제법 호엔하임 생각도 나서 좋았다. 이 부분이 정말 주인공 같았음~
아니 그 점에서 이 대사...
나는 그냥 함께였으나 이제 서로를 죽여야 하는 자매
이 롤이 너무 좋아서 찍어둔 건데
스토리 진상 다 보고 다시 보니까
엘리아나가 죽인 자매들의 기억을 받아들이도록 설정된 아마리스에게
자매들의 기억을 받도록 만든 엘리아나가 "받아들여라" 라는 대사를 쳤다는 게
헐 ㅁㅊ... 미쳤나봐 진짜
오타쿠는 이런 이어지는 연출에 약하다ㅡ!!!
그리고 이거...
엘리아나는 낮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끝내고
아마리스는 밤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끝냈다는 게...
진짜 미친 거 같애...............
사로스 주기 후기!!!
하... 할말 더 없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취향이었음
하나의 캐릭터를 낼 때 이 캐릭터를 좋아하게 만들기 위해 어느 정도의 애정과 공이 들어갔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모두를 죽인 배신자... 낙오자...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고 목숨을 불태우는 사람...
상반되는 인물... 그러나 한때 뜻을 같이 한...
상반되는 포지션... 그러나 서로 이어져 있는...
내가 없어서 못먹을 만큼 환장하는 요소들이고... 내가 싫어할 수 없는 스토리임...
엔딩마저도 결국 복수에 성공했다면 했고, 실패했다면 실패했으며 결국 삶은 이어지고 목표도 기억도 이어질 것이라는 게...
지는 해는 다시 뜨며 달은 앞길을 비춘다는 마지막 문구들이 정말 좋았음
아!!! 그리고 ui 얘기를 깜빡하고 안 했는데~ 스토리 전개 방식이 엘리아나와 아마리스로 나뉘어져 있어서
두 갈래로 나뉘어졌다가 > 둘이 마주할 때나 무언가 접점이 생기면 다시 한 갈래의 길로 접목되는 서술 방식이 좋았음
중형 이벤트다 보니까 대형처럼 스토리 볼륨이 방대하지도 않고, 적당히 하루에 몰아보기도 좋았다!
보통 하루에 몰아 보기 어려운데 토큰 파밍맵은 스토리를 다 봐야 해금되다 보니... 파밍에 귀찮은 부분이 있었거든
이 부분은 대형보다 차라리 중형 스토리가 나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