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Samurai Remn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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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te/Samurai Remnant



어째 페이트 관련 태그들 다 시뻘건데 이거 맞아?

하여튼 단순히 용무늬 복장 입은 버사시 때문에 그 게임을 샀습니다...
스팀 발매 해줘서 정말로 곰마워요(PS4밖에 없음)





내 동생... 악성우결충...!!



그리고 나는 이런 악성우결충을 이미 한번 겪어본 바가 있다
어떻게 여동생이란 애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다 자기 혈육의 순정. 연애. 가십.에 미쳐있고 그냥

그치만 귀여우니까 이오리는 오해 정정해도 창수는 정정 안 할게~~!!;;



?



얘뭐야?



실화냐?

진짜실화냐고물었다
진짜개바보아냐???



미치겠다.............................

얘 이제 사심을 숨길 생각도 안 한다....................
아내란다............................................ 타마모란 것들은 어떻게 하나같이 다



쿠짱은 정말 어느 세계선을 가나 쌉쾌남 호감캐구나

아니근데!! 와타루 레이 쿠훌린 너무 잘생긴거 아님...................?
이렇게까지 세로 동공 어필하는 캐릭터 길가 말고 딱히 없었던 거 같은데 쿠짱은 보자마자 야 마스터!! 봐라 나 세로동공이다!!!!!! 해서 깜짝 놀랐네!! 너무 좋음 ㅁㅊ!!
그리고 랜서 쿠짱 목소리 너무 오랜만에 들어서 니쨩이고 오레테메라고 다 너무 좋아서 박수 짝짝 침ㅋㅋㅋㅋㅋㅋㅋㅋ
떠돌이 중에 제일 먼저 주인공 측이랑 공투하게 되는 것도 진짜 쿠훌린 다워서 좋다 ㅠㅅㅠ 아앙~ 자기주관 뚜렷한 마초쾌남 왜이렇게 귀여운지~~~

그리고 너는 정말 바제트 제외 마스터가 없어야 맞는 거 같다 (미안,,, 사실 안 미안)



너무 좋아서 비명을 질렀어요

사랑했기에 약점도 알려줬건만, 과거 자신을 배신한 연인을 꼭 닮은 여자에게 또 다시 배신 당하는 남자와 대의를 위해 그를 배신한 여자라니...
심지어 다르지만 같은 방식으로 배신 당하고 자신을 배신한 여자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하는 말이 "괜찮다..." 라니...
요시와라 쪽은 거부감이 있어서(소재 때문에) 별 관심 없다가 다유 비설 좀 풀리고 호오~ 했는데 맙소사 ㅁㅊㅋㅋ;;
다유 첫 등장에 삼손이 저 우산을 들고 뒤에 서 있었는데 마지막도 다유에게 우산 씌워주고 있는 이 연출이 진짜 미치도록 취향;;



버서커조는 진짜 REAL 참트루 에도의 제일 가는 순애다...



너무좋아서 비명비명비명비명비명비명

와!!!!!!!! 와~ 와아~~~~~~;; 이거 왤케 좋지??? 나는 정말 캐릭터가 누군가를 향해 "나의 ○○" << 이거 쓰면 껌뻑 넘어가버리는구나~~~;;; 싶었음
"우리의"도 아니고 "나의" 라잖아... 나의 공주라잖아...;;; 아 근데 다시 봐도 웃기네 나의 공주라고 하는 게 ㅋㅋ;;
zz 자기 마스터 시험하겠다고 냅다 최면 걸리고 마스터가 자기를 막던가 아니면 마스터 잡아먹어서 자멸하려고 한 놈이 저러는 게 진짜 황당

어쌔신 진영 또한 정말 관심 하나도 없었는데 (이쯤 되면 그냥 무사시랑 이오리랑 랜서 진영 말고는 관심이 없었던 듯,,,) 턱 괴고 스크립트 누르다가
(그래도 항구에서 공주! 말고 레이디 라고 하세요 이 부분은 진짜 너무 귀여웠음,,, 꼴에 안 어울리게 도로테아한테 엄청 고분고분한 것도 웃기고)
"나는 너를 잡아먹어야 했지" 여기서부터 엥??!?!? 2m 거한 서번트가 누굴 뭘요?? 했다가
vs 어쌔신 전에서 도로테아 대사들 보고 엥???????? 했다가... 마지막에 엥?!?!?!?

그런데 플래그는 이오리한테 꽂힌 거마저 엥?!?!?!?!??!?!?!? (당연하다면 당연하겠다만 걍 웃겼음... 이국의 마술사 공주라니 너무 린 오마쥬 하려는 거 같아서)

아~~;; 근데 진짜 다시 봐도 너무 취향이다 ㅠㅠ 겨우 이런 한마디 하나에 이래도 되나... 와타루 레이가 어쌔신조 제일 마음 간다고 한 게 이해가 가면서도...

이제와서다시보니선녀같다!!! DLC에선 비중 더늘려줘라!!!



진짜바보... 버서커... 사랑해...♡



미, 미소녀어어어어어어어엇ㅡ!!!!!!!!!!!!!!!!!!!!!!!!!!!!!!!


(뭔가 많은 일이 있었음)
청렴결백 인조생명체 이상을 위했으나 배신 당한 백발벽안의 미소녀가 나로 인해 구원받음!!!!!!!!!!!!!!!!!!!!!!!!!!!!!!!!!!!!!!!!!!!!!!!!!!!!!!!!!!!!!!!!!!!!!!!!!!!!!!!!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정정당당하게 장사하는 방법을 안다!!!!!!!!!!!!!!!!!!!!!!!!!!!!
역시 하던 놈들이 잘해!!!! 구관이 명관이다!!!!!!! 클래식 이즈 베스트다!!!!!!!!!!!!!!! 별점 10점 만점에 10점 드리겠습니다!!!!!!!!!!!!!!!!!!!!

아.. .흑 ㅋ 나 솔직히 쇼세츠 처음 보고 오? 목소리가 여캐네? 얘는 나한테 플래그 안 꼽나? 했는데 진짜 꼽아서 학학학학 하고 웃음 진짜
그치만 완고한 벽이 허물어지면 물이 몰아치듯 내 안의 쇼세츠 주가도 엄청난 떡상을 함... 절대 백발벽안에 목소리 취향이라 그런 거 아님 진짜로 (맞을듯)
도로테아 루트라고 사람들이 많이들 말하던데... 동시에 쇼세츠 루트라고 해도... 1회차 엔딩 마지막 즈음에 도움도 의지도 많이 되고... CG에선 정말 깜짝 놀랐다.
이렇게 감정 표현을 잘 할 줄 알고, 이런 캐릭터를 1회차에선 5장 이전까지 진짜 10번 중 3번을 보여줄까 말까 했다니... 좀 더 보여주지 ㅁㅊ!!;;

갑자기 호문쿨루스 설정 넣은 것도 그렇고 쇼세츠랑 카야랑 약간 스나의 헤필 루트... 사쿠라, 이리야처럼 더블 히로인 느낌인가~~ 싶기도 하다
호문쿨루스+주인공으로 인해 구원받고 플래그 꽂음은 쇼세츠... 여동생+아직 엔딩은 없지만 추가 DLC에서 헤필처럼 엔딩 나올 거 같은 카야...


누나아아아아아아아아아ㅡ!!!!!!!
진검승부 지고 소멸하면서 그런 미소는 반칙이잖아요~~~~~~~~~~~~~~~



어떻게 검객이란 것들은 옆에 있는 사람 마음은 생각도 안 하고 그렇게 낭만에 살고지고 길바닥에서 생명을 태우고 아름답고
또 당했다... 또 당해버린 것이다... 사무렘 출시하면서 그오에서 사무렘 서번트들 픽업 진행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상술임... 야비한 놈들...
나는 또 내 칼데아에 있는 무사시를 또 쓰다듬고... 또 무사시 없으면 죽을 것 같은 병에 걸려버리고 미친... 미야모토 사제가 너무 좋아서 죽을 거 같음!!!

아!!! ㅠㅠㅠ 이거 시모사 스토리를 너무너무 좋아한 디렉터가 나스랑 협업하고 싶어서 몰래 술자리에 껴가지고 만들어진 게임이라더니(이것도 웃김 ㅠㅠ)
떠돌이 서번트들 이전에서 영령검호 진검승부 할 때의 그 "자, 정정당당히─ 승부─!!" 이 연출도 나오던 것도 너무 좋았고
사무렘 주인공이 무사시 애제자인 이오리인 것마저 너무너무 시모사 오마쥬 내지는 프리퀄 같고 박수 짝짝 치면서 좋아했는데............

무사시 vs 이오리 드림매치를 여기서 시켜줄 거라고는 기대도 안 했는데 정말로 감사합니다 코에이!!!!!!!!! ㅋㅋㅋㅋㅋㅠㅠ 아아아아~~~
다른 서번트들이랑 싸울 때도 저 영령검호 진검승부 연출 나오는 거 정말 좋았는데 미야모토 사제전에서 나오니까 진짜 너무너무 좋은 거임...
특히 다른 승부는 그냥 자막만 나왔다면 사제전은 무사시가 "자, 정정당당히──..." 를 선창하는 것마저 시모사 생각나서 울먹울먹함 🥹🥹
무사시도 사무렘 세계에선 영령(서번트)이면서 + 공의 검을 본 검호의 경지에 이른 검객이니까 영령검호 생각나고ㅋㅋㅠ 시모사를 보고 나서 알 수 있는 요소들이 좋다

이오리에게 있어 평생동안 뛰어넘고 이기고 싶었던 스승이었던 무사시(남자)가 죽어 그 갈증을 채워주지 못한 걸 무사시(여자)가 채워준 것도 ㅁㅊ겠는 거임...
정사가 되지 못한 것들의 싸움인 게... 이 싸움으로 이오리가 츠바메가에시를 득도한 게... 시모사에선 공의 검이 이겼지만 사무렘에선 무한의 검이 이긴 것이...
흑ㅋ 그냥 이 사제전 자체가 거대한 시모사에 대한 팬심이자 헌정 같아서 시모사 재밌게 본 나도 너무너무 좋았음 ㅠㅅㅠ 스샷만 300장 찍은듯...

어느 샌가 공의 형을 습득한 이오리를 보면서 '눈 앞에 닥친 공공의 적을 처리하고 나면 결말은 그렇겠구나' 라고 어렴풋이 느낀 무사시랑
본인도 검을 쥐고 살아가는 사람이면서 무사시의 제자라서 이별이 가까워지자 무사시에게 승부를 요청하는 이오리가 아 ㅁㅊ... 낭만사제다...
마지막 진검승부에 만족하고 소멸한 무사시도 너무너무 좋았고, 그런 무사시를 보내면서 어쩐지 씁쓸한 표정을 짓고 스승님을 부르는 이오리마저

아 ㅁㅊ!!!!!!! 진짜 낭만에 죽고 못사는 사제다!!!!!!!!!!!!!!

이외에 이오리가 무사시에게 결투를 신청할 때 나의 스승아버님 이라고 한 것도 너무 좋았고, 승부 전에 서로 풀네임 대는 것도 좋았고 (성씨가 같은 부분이 제일 좋았음)
무사시를 보내기 전 다유가 드넓고 푸른 하늘을 사는 새처럼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아 줘 라며 령주를 쓰는 장면도 너무 좋았고 주절주절...

나는 이제... 5장 끝부분 만으로 2회차를 또 살아갈 수 있어...


1회차를 뱀신 토벌 루트로 끝내고 2회차에 들어왔어요~
그런데... 추천은 원한의 불꽃 루트로 끝내고 2회차 들어오는 거더라고? (2회차에 뱀신 토벌 루트에서 추가되는 스크립트들이 있다고 들음...)

그치만 너희 도로테아 구하기를 참을 수 있는 거냐??????
미소녀가 목숨 바쳐 사지에 뛰어든다는데 그걸 구하러 안 가다니 야겜 미연시로 시작한 이 게임의 본질을 잊은 거냔 말이다
죽도록 여미새 하라고!! 죽도록!!! 남자는 나중에 죽여도 돼!!!!!! 일단 여자를... 미소녀를 구해야 돼!!!!!!!!!!!!



하여튼 2회차 들어오니까 추가되는 이전으로~ 1회차 스토리 중 특정 구간에 공백이 있던... 진짜 감감무소식... 뭐하고 사는 지도 몰랐던... 얼굴좀 보고 싶던...
그 마스터들이 그 동안 뭘 하고 있었는지 보여주거나, 캐릭터 설정도 깨알같이 풀어줘서 야이거정말다회차필수겜이구만!!!;;; 싶었다네요~~
어쩐지... 1회차 스토리 밀면서 뭔가 자꾸 신통방통하게 튀어 나오는 치에몬과 흑잔 도대체 뭐하고 다녔나 싶더라...


그래서 2회차 2장 까지의 이전 후기... (나중에 이전 더 보고 수정될 수 있음)

어쌔신조 : 히메가 귀여움. 어쌔신씨 고양이 교감 같이 안 해줌,, ㅈㄴ 박하다. 절벽 모션 개좋음;;

랜서조 : 사춘기 씨게 온 치에몬과 그걸 바라보는 흑잔 누나... (얘네보고 관념적 오네쇼타라고 한 거 진짜 미치겠음)
와아 그런데!!! 랜서조 컷씬도 따로 있고 생각보다 엄청 힘 줘서 놀랐음!!;; 역시 흑잔이랑 누가 봐도 수상하고 흑막같이 생긴 녀석이라 그런가...
아직 원한의 불꽃 엔딩을 안 봐서 치에몬이 얼마나 가오 넘치는 악역일지는 몰라도 추가 DLC에서 더 뭐가 나오려나? 라는 생각이... (아마) 카야 루트도 나올 거고 말이지